10년의 굴레를 벗어나다
임상만은 사현도와의 10년 동안의 관계가 사랑이 아닌 '소유'로 묶인 것에 지쳐 모든 것을 버리고 사라진다. 사현도는 그녀를 잃고서야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만, 임상만은 더 이상 그와의 관계를 원하지 않는다. 결국 사현도는 계약서를 제안하며 5년 후 그녀를 놓아주겠다고 말하지만, 임상만은 이미 마음을 굳힌 상태다.과연 임상만은 사현도의 계약을 받아들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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