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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의 엇갈린 선택 제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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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 원의 모욕

송념의 동생이 아끼고 아껴 모은 5천 원짜리 선물을 왕 회장의 생일연회에 가져가자, 송념은 창피함을 느끼며 동생을 무시한다. 그러나 아버지 송성풍은 오히려 이 선물을 통해 다른 부자들의 눈을 뜨게 해주겠다고 선언하며, 더 값진 선물을 내놓는다.과연 송성풍이 준비한 선물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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