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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나를 사랑하다 제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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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결심

하경인은 소현과의 이혼을 결심하고, 더 이상 그를 보고 싶지 않다고 선언한다. 소현은 경인을 믿어달라고 애원하지만, 경인은 이미 마음을 굳힌 상태다. 소현의 새로운 약혼녀가 등장하며, 복싱으로 인한 상처에도 불구하고 소현은 경인에게 자신과의 결혼이 잘못된 선택이 아니었다고 말한다.소현은 왜 경인에게 결혼이 잘한 선택이었다고 말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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