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대가
여초현은 소운혁에게 자신이 그의 소유가 아니며, 그의 꼭두각시도 아니라고 선언한다. 소운혁은 모든 것을 바쳐 소씨 가문을 지켰고, 여초현의 인생의 자유를 지켰다고 주장하지만, 여초현은 이제 누구에게도 빚진 게 없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한편, 소운혁은 자신이 보유한 모든 지분을 성현 그룹에 양도하고, 육경준이 소씨 그룹의 차기 이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진다. 소씨 가문의 백년 가업이 남에게 넘어가는 것에 대해 가족들 사이에서 갈등이 일어나고, 여초현을 탓하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소운혁의 아내는 모든 것이 자신들의 잘못이라고 반성한다.육경준이 소씨 그룹을 인수한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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