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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 끝의 고백 제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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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으로 오해받은 안장

안장은 할머니의 친인이 아닌 스즈카 대표님과 마주치게 되는데, 할머니 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오해를 받게 된다. 스즈카 대표님의 물건이 발견되면서 안장은 도둑으로 몰리지만, 사실 이 물건들은 스즈카 대표님이 특별히 준비한 것이었다. 미츠키는 안장을 믿으려 하지만, 오해로 인한 갈등이 깊어진다. 결국 안장은 오랫동안 함께하지 못한 미츠키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돌아온 것임을 밝힌다.안장과 미츠키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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