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시작
전설의 대장장이인 이령봉은 스승의 마지막 유언을 지키기 위해, 수제자에게 검 제조의 극의를 전수한 뒤 홀연히 세상에서 자취를 감췄다. 몇 달 후, 그는 이름을 숨긴 채 백검곡의 가장 하찮은 외문 제자로 들어갔다. 그러나 백검곡의 제자들은, 자신들이 숭배하는 전설의 장인이자 감히 넘볼 수 없는 인물이 바로 이령봉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그를 단지 외문 제자라며 업신여겼다. 그러다 백검곡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순간, 그들이 비웃던 그 외문 제자 이령봉은 마침내 진짜 모습을 드러내며 혼자서 판을 뒤집는다.
제1화: 이령봉은 진룡문을 처단하고 스승 장치자 일가의 복수를 시작하며, 스승의 아들을 찾겠다는 유언을 따라 행동한다. 파천검문 제자들과 함께 진룡문을 처단하는 임무를 받은 그는 백검곡의 외문 제자들로부터 무시당하지만, 파천검종 종주의 위탁을 완수하기 위해 제련실로 향한다.이령봉이 파천검종 종주의 위탁을 완수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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