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과 복수의 갈림길
애인의 여동생을 해쳤다는 억울한 누명을 쓴 하완청. 그런 그녀를 사랑하면서도 증오하는 남자친구 소경우는 그녀를 곁에 가두지만, 그 숨겨진 목적은 복수가 아닌 보호였다. 이 사실을 모르는 하완청은 필사적으로 그의 곁을 벗어나려 했고, 마침내 진실을 마주했을 땐—모든 게 이미 돌이킬 수 없었는데...
사랑과 오해, 집착과 구원 사이에서 뒤엉킨 두 사람의 비극적 로맨스. 이 운명의 끝은 과연 어디로 향할까?제1화: 하완청은 소명을 해쳤다는 누명을 쓰고 소경우에게 갇힌 채 고통받는다. 소경우는 복수심에 하완청을 괴롭히지만, 사실 그녀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다. 하완청은 필사적으로 탈출을 시도하고, 드디어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모든 것이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태에 이른다.과연 하완청은 소경우의 진짜 목적을 알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