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인생, 첫 번째 진심 제1화

전생, 소연신은 사랑했던 남자 시유백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가족과 친구마저 배신했다. 죽기 직전에서야 그가 단 한 번도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다. 하지만 하늘은 그녀에게 다시 환생할 기회를 주었고, 이번 생에는 결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이제는 묵묵히 자신을 지켜온 소꿉친구의 진심을 받아들이기로 하는데...

제1화: 소연신은 시유백과의 결혼 생활이 실패로 돌아가고, 그가 임이선과의 관계를 선택하면서 자신이 버려진 것을 깨닫는다. 죽음의 문턱에서도 시유백은 그녀의 전화를 받지 않았고, 결국 그녀는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외로움 속에서 죽음을 맞이한다.과연 소연신의 두 번째 인생에서 그녀의 운명은 바뀔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