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왕서는 교통사고로 부모님과 오빠를 잃게 되면서 충격으로 실어증을 앓게 된다. 그 후 주회남과 결혼하게 되었지만, 자신을 떠날 수 없다고 확신하는 주회남은 밖에서 바람을 피우고 심지어 여자를 대시하기 위해 교왕서와 가짜 이혼을 하게 된다. 하지만 교왕서가 실망의 끝에 완전히 자신을 떠나기로 결심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