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의 시작
온씨 그룹의 경영권을 두고, 동생 온이현과 약혼자가 손을 잡아 실권자 온지희를 살해했다.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지만, 온지희의 지능은 다섯 살 수준으로 퇴행해 노숙자가 된다. 그 무렵, 집안의 암투로 인해 신부가 필요했던 봉연은 거리에서 온지희를 만나 그녀와 결혼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온지희는 우연히 잃었던 기억을 되찾게 되는데… 과연 얽히고 설킨 음모을 밝혀, 화려한 복수의 막이 오를 것인가?
제1화: 온이현과 정효는 온지희가 그들의 부정을 알아차렸다는 사실에 공포를 느끼고 그녀를 제거하기로 결정한다. 온지희의 죽음은 사고로 위장되고, 정효는 온씨 그룹의 대표직을 이어받는다. 한편, 온이현은 형의 약혼에 대해 모르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가족 간의 갈등이 더욱 깊어진다.온지희는 정말 죽었을까, 그리고 그녀의 복수는 어떻게 시작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