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속에 묻은 사랑 제1화

곽사한은 뇌암 진단을 받는다. 곽 어르신은 손자를 살리기 위해 해외 치료를 제안하지만, 조건은 방소완과의 이별이었다. 그러나 곽사한은 “난 절대 방소완이랑 안 헤어질 거야”라며 단호히 거절한다. 마침 병실 문 앞에 있던 방소완은 두 사람의 대화를 듣게 되고, 결국 눈물을 삼키며 곽사한에게 차갑게 말한다. “우리 헤어지자. 넌 내 인생의 짐이 되지 마.” 그 말만 남기고 뒤돌아선 그녀의 모습은 곽사한의 가슴에 깊은 상처와 오해, 그리고 지울 수 없는 증오를 남기게 된다.

제1화: 어린 소녀가 아픈 엄마를 구하기 위해 길거리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하며 돈을 모으지만, 한 여자의 차 사고로 소중한 바이올린이 부서지고, 그 바이올린이 해성 갑부 곽사한 대표가 찾고 있던 것임이 밝혀진다.곽사한 대표는 왜 이 바이올린을 찾고 있었을까요?